이어령(초대 문화부장관) 추천사

2011년 봄, 나의 딸 이민아 목사는 이 책의 저자인 김재호 교수의 초대로 부산의 여러 대학과 교회들을 다니며 간증 집회를 했다. 그것이 내가 저자를 알게 된 인연의 시작이었다. 그때 부산대학교 설립자 윤인구 총장에 대한 감동적인 이야기를 들었다.


그 후 이민아 목사는 기도하던 중에 교육의 변화를 위한 ‘거룩한세대(HGe:Holy Generation in Education) 기도운동’에 대한 마음을 받고 김재호 교수와 그 마음을 나누었다. 그것이 계기가 돼 2012년부터 부산의 기독 교수들이 시작한 HGe 운동은지금까지 6개국 24개 도시로 확장되어 이어가고 있다. 나로서는 너무나 감사하고 반가운 소식이다. HGe 기도운동과 이 책은 거룩한 다음세대를 세워간다는 점에서  기쁜 마음으로 추천사를 쓴다.

이 책의 주인공, 부산대 초대 총장 윤인구는 다음세대를 세우는 교육을 이렇게 정의했다. “교육은 버려진 차가운 돌덩어리에서 혈맥이 뛰는 생명체를 조각해내는 일이다.” 그의 말은 오늘의 교육 지반을 뒤흔드는 진리이다. “교육이 종교의 길을 걷지 않고는 완성을 보지 못할 것”이라 경고하던 윤인구의 의견에 나는 동의한다.

인간의 지성만으로 온전한 교육을 이루려는 시도는 이미 실패했다. 깨어지고 부서진 실패의 조각들 사이에, 존재적으로 불완전한 인생들이 울부짖는 신음 위에 하나님의 은혜가 임해야 한다. 우리의 교육 또한 지성을 넘어 영성으로 인도받아야 한다.

나는 이 책에서, 하나님의 나라는 하나님의 마음을 받아 그 뜻에 치열하게 순종한 이
들에 의해 세워진다는 사실을 다시 확인하였다. 세상에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는 일 가운데 가장 중요한 영역인 교육에서 무엇이 가장 소중한 가치인지를 또한 돌아보게 되었다.


이 책은 시대를 뛰어넘어 참된 교육의 정신을 일깨우는 윤인구의 치열한 삶을 깊이
있게 드러낸다. 나는 이 책의 독자들이 거룩한 다음세대를 세우시려는 하나님 마음을 받게 됨으로써 하나님나라를 넓혀가리라 믿는다. 아울러 학교와 교회에서 이 책을 읽는 자마다 훌륭한 사랑의 스승이 되어 거룩한 다음세대를 일으킬 수 있기를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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