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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독특하다. 저자는 부산대학교 전자공학과 교수이자 캠퍼스 부흥 선교 사역을 하는 김재호이다.

 

책의 도입부

책의 도입부는 저자가 40세에 기독교에 입문한 배경과 신앙 성장 과정을 그린 간증으로 시작한다. 따라서 일종의 간증서처럼 보일 수 있다. 그러나 이 책을 단순한 간증서로 보아선 결코 안 된다. 잊혀졌던 교육계의 큰 인물, 부산대 설립총장과 연세대 3대 총장까지 역임한 윤인구 박사의 교육 이야기에 온통 초점을 맞추기 때문이다. 윤인구는 부산대의 현재 캠퍼스를 확보하고 교사를 지었을 뿐 아니라 서울 연세대학교에서도 신촌 캠퍼스를 발전시킨 탁월한 교육 행정가였다. 책의 2장에서 저자에게 예수를 전도한 ‘가난한 집사 할머니’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소개하지만, 그것은 교육자 윤인구를 탐구할 수밖에 없게 된 상황을 이야기하다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것일 뿐이다.

​윤인구를 발견 함

저자는 대학교수의 보직으로서 문화콘텐츠개발원장을 맡게 된다. 부산대학교의 설립자 윤인구를 소재 삼아 다큐멘터리 영상을 만들기로 하고 그를 탐구해가는 과정에서, 윤인구가 단순한 대학 설립자가 아니라 일제강점기인 20대에 일본과 미국과 영국까지 가서 신학 수업을 하고 온 선구적 신학자이자 부흥목사였다는 사실을 알고 놀라게 된다. 심지어 순교자로 유명한 주기철 목사와 같은 시대에 살았으며, 영남에서 3대 교회 중 하나로 꼽히는 진주교회에서 담임목회를 했을 정도다. 그의 결혼식 주례자도 주기철 목사였다.

그의 집안은 경남 지역의 유지로서 독립운동을 도와 일제의 핍박을 많이 받았고, 윤인구 역시 고초를 치렀다. 그런 시대 배경 가운데 예수를 만나 목회자가 되었으나, 그는 목회 못지않게 교육이 나라의 미래를 되살릴 중요한 길이라고 보고 마산 복음농업실수학교의 교장이 되었다. 그가 교육자가 돼 처음 키운 제자 중에 유명한 이로 이 학교 출신의 김기열이 있다. 현재 기윤실 공동대표이자 ‘좋은교사운동’ 대표였던 정병오 선생과 ‘사교육없는세상’의 송인수 선생 같은 유명한 교육 운동가들이 기독 스승의 모범으로 단연 첫손에 꼽는 분이 바로 로뎀청소년학교의 교장 고 김기열 장로다. 말하자면 윤인구의 이야기 속에 이 시대의 교육계는 물론 교회까지 배워야 할 올바른 교육의 정신과 다음세대를 키우는 교사와 부모들이 가져야 할 태도의 비밀이 숨어 있다는 것이다.

교육 부흥의 원천

이 책은 윤인구가 다음세대를 거룩한세대, 곧 학생청년들이 하나님의 빛과 생명을 받아 새롭게 됨으로써 암울했던 625 전쟁 이후의 시절에도 미래를 꿈꾸는 사람으로 자라나게 한 참교육의 영적 비밀을 알게 해준다. 더 나아가, 신앙 여부를 막론하고 이 시대의 모든 교수, 교사, 학부모가 입시 위주로 피폐해진 교육을 되살리고 새롭게 할 방향을 찾게 해준다. 이 책의 백미는 무엇보다 교육의 변화가 이 땅에 진정한 부흥을 일으킬 원천(原泉), 곧 부흥의 우물이라고 환히 밝히는 대목이다. 단순히 한 대학 총장의 이야기를 뛰어넘어 거룩한 다음세대를 일으킬 수 있는 교육의 참길을 보여주는 책인 동시에, 제목 그대로 부흥의 우물로 안내하는 것이다. 따라서 저자는 윤인구가 ‘사랑에 목마른 세대가 그토록 찾던 옛적 선한 샘(물)’이라고 정의하는데, 공교롭게도 ‘샘’은 우물일 뿐 아니라 학생들이 선생님을 친근하게 부르는 은어(隱語) ‘샘’이기도 하다.

​저자의 변화 간증

저자는 실제로 이 책의 후반부에서 ‘거룩한세대 기도운동’을 펼치며 캠퍼스에서 교수 멘토링으로 섬기는 자신의 변화를 설명한다. 그는 예수와 윤인구를 만나기 전에는 학생들이 ‘가가멜 교수’라는 별명을 붙였을 정도로 현재 모습과 거리가 멀었다. 지금은 캠퍼스에서 학생들을 위한 교회를 섬길 정도로 변화된 것이다. 특히 그가 전세계적으로 섬기는 거룩한세대 기도운동은 이어령 초대 문화부 장관의 딸 고 이민아 목사가 생전에 저자 김재호 교수와 더불어 시작한 일이었고, 그 인연으로 이어령 전 장관이 이 책을 추천하였다.

이 책은 무너진 이 땅의 교육을 되살릴 교사(교수)들이 윤인구 이야기를 통해 사랑과 십자가의 길을 알게 됨으로써, 궁극적으로 윤인구가 총장 취임사에서 밝혔던 것처럼 다음세대 학생청년들에게 하늘을 열어 광명, 곧 복음의 빛을 그들에게 던지고 사랑으로 섬기는 교수, 교사, 학부모, 교회로 거듭나게 이끌 것이다.

 
 

폭력이 난무하는 초중등학교, 대학 입시를 위한 무한경쟁만 존재하는 고등학교, 취업률 올리기에만 급급한 대학교, 대안을 찾지 못하고 걱정만 하는 기성세대…! 복음은 도대체 어디에 있는가?

총체적으로 무너진 이 땅의 교육을 되살릴 옛적 그 선한 길을 덮은 우물이요 봉한 샘 같던 윤인구 부산대학교 설립자 겸 초대총장에게서 발견해낸 현 부산대 전자공학과 교수, 캠퍼스부흥미션선교회 공동대표다. 마흔이 되기까지 예수 없이 살았으나, 가사 도우미로 집에 온 ‘가난한 작은 예수, 집사 할머니’의 사랑과 신앙에 감복해 예수를 영접하고 성령의 이끄심과 부흥을 사모하는 기도에 전념했다.

영상 촬영 음악 편집에 전혀 문외한이던 그가 2007년 부산대 문화콘텐츠개발원장을 맡아 고심하던 중, “윤인구를 세상에 드러내라”는 하나님 음성을 듣고 다큐멘터리 제작을 위한 인터뷰와 기획 탐사 추적을 시작했다. 그 과정에서 땅에 묻혔던 작은 예수 윤인구를 만났으며, 그 삶과 정신에 감동하여, 그 가르침이 이 교육의 미래를 여는 열쇠일 뿐 아니라 생명을 잃고 목말라하는 이 땅 교회에 부흥의 우물이기도 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예수님과 윤인구를 알기 전 그의 학내 별명은 ‘가가멜 교수’였다. 성격과 외모까지 착한 스머프를 괴롭히는 못된 마법사 가가멜 같았기 때문인데, 이제 그는 학생들과 교육 현실을 생각할 때마다 눈물부터 쏟아내는 ‘울보 교수’가 되어버렸다.

 

저자는 윤인구를 소개한 다큐 영상 ‘하늘 열고 광명을’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도저히 이전처럼 살 수 없는 존재적 변화, 곧 개인의 부흥을 경험했다. 이어령 초대 문화부 장관의 딸 고 이민아 목사와 함께 교육의 변화를 위한 ‘거룩한세대(HGe:Holy Generation in Education) 기도운동’을 시작했고, 전국의 기독 교수들과 연대하여 캠퍼스 부흥을 위한 선교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 중국, 아프리카 유학생 등을 섬기는 부산대 내 '대학부흥교회'를 섬기고 있으며, 거룩한세대 멘토링 사역에 헌신하고 있다.

 

부산대학교 전기기계공학과(학사)를 졸업한 뒤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산업전자공학 석사와 전자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부산대학교 문화콘텐츠개발원장(2대), 부산대학교 교수회장(14대), 거점 국립대 공교육회복특위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우수논문상을 3회(멀티미디어학회, 디자인학회) 수상했다.

이 책에 소개된 윤인구 총장 관련 동영상은 이 곳에서 모두 볼 수 있다.

 

빛을 잃은 교회, 생명이 사라진 교육 현장에서
거룩한 다음세대를 일으키는 부흥의 우물, 작은 예수가 되라!

차가운 돌덩어리에 생명체를 조각한 참 교육자,
부산대 설립 초대총장 윤인구를 배운다.

이 책은 시대를 뛰어넘어 참된 교육의 정신을 일깨우는 윤인구의 치열한 삶을 깊이 있게 드러낸다. 나는 이 책의 독자들이 거룩한 다음세대를 세우시려는 하나님의 마음을 받게 됨으로써 하나님의 나라를 넓혀가리라 믿는다. 아울러 학교와 교회에서 이 책을 읽는 자마다 훌륭한 사랑의 스승이 되어 거룩한 다음세대를 일으킬 수 있기를 기도한다. 

걷고 걸어 옛 본관(현 인문관)으로 왔다. 입구 캐노피의 지붕이 보였다. 뭉클했던 가슴이 결국 터져 눈물이 고이게 했다. 그 지붕 위에 십자가 모습이 뚜렷했다! 이것은 우연히 만든 구조적 형태가 아니다. 의도적으로 설계한 십자가 모습이다. 나는 알았다, 윤인구 총장님이 심은 진실의 비밀을, 그가 감춘 영적인 보물을…. 김재호 교수께서 숨어 있던 그 보물을 다시 찾아낸 것이다. 

나는 이 책의 의도를 이렇게 평가한다. 과거 예수를 만난 한 사람이 그의 사랑을 품고 젊은이들을 사랑하며 자기 생을 던진 그 과정을 통해, 이 땅의 신자들에게 “예수를 따라 사는 제자의 삶이란 것이 이것이니, 그러니 그대들도 그렇게 살라” 그렇게 촉구하고자 함일 것이다. 그 촉구를 위해 먼저 필자가 바뀐 것이니, 하나님은 가장 적합한 필자를 찾으신 것이다. 

정병오 좋은교사운동 공동대표, 오디세이학교 교사

이 책은 한국 교회와 교육계 가운데 잊혀져 있던 윤인구 박사님의 삶과 정신을 새롭게 발굴하여 드러낸 귀한 기록이다. 아울러 완전히 무너져 폐허가 되어버린 땅 속 깊은 곳에 파묻혀 있던 윤인구 박사님의 흔적들을 성령의 조망을 받아 한 조각씩 찾아 그 실체적 의미를 되살려내는 김재호 교수의 영적 여정의 기록이기도 하다. 

정권섭 전 동서대 총장, 부산대 56학번

이 책이 우리나라 교육에 새 지평을 여는 계기가 될 것이라 믿는다. 하나님의 뜻이 윤인구의 삶을 통해 우리에게 전달된 책이기 때문이다. 김 교수의 책이 나오게 됨에 따라 이 땅의 교육자들에게 불가항력적 사명이 주어졌다고 나는 믿는다. 이제 이 땅의 교육자 모두가 세상을 밝히는 새로운 횃불을 쥐어주시는 주님을 만나기 원한다.

최보길 전국대학교수선교연합 회장

역사에 묻힌 윤인구 목사님의 삶의 단편들이 저자에 의해 드러나고 퍼즐처럼 맞춰지면서, 그가 과거의 인물이 아닌 마치 생동하는 듯한 모습으로 우리에게 다가옵니다.

 

1부 너는 나를 따르라

 

1장 가가멜 교수를 왜 부르셨을까? 

2장 깊은 신앙과 위대한 평안의 비밀 

3장 윤인구를 세상에 드러내라 

4장 노래 없이 사는 것은 죄이니 

5장 덮어둔 우물, 잊혀진 역사 

6장 너는 무엇이 가장 기쁘더냐? 

7장 내가 앞서갈 테니, 너는 나를 따르라 

8장 옛적, 선한 길을 알아보아라 

2부 윤인구가 부른 노래

 

9장 진리가 자유롭게 하리라 

10장 제자를 보면 스승을 안다 

11장 예수님이라면 어떤 꿈을 꾸실까? 

12장 이룰 수 없는 꿈이 이루어지면 

13장 새벽 벌판에 광명이 오네 

14장 하늘을 열고 장벽을 헐어 

15장 이것이 내 아들 예수의 길이라 

3부 우리가 부를 노래

 

16장 그의 노래를 내게 주시다

17장 슬픔과 애통이 없는 까닭

18장 작은 예수의 새 생명 교육

19장 사랑의 범위를 넓히면 된다

20장 거룩한세대 멘토링

21장 거룩한 세대를 회복하라

22장 진리의 종소리를 울려라

 

에필로그

​저자 주소: 부산광역시 금정구 장전2동 부산대학로63번길 2 부산대학교 전자공학과 (기전관 408호) 김재호 교수,

연락처: 메일주소 링크 , 전화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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